동국대는 “동국대 불교학술원이 제5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첫 번째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문관 집중수행’을 진행했다”고 22일 알렸다.
불교학술원은 지난 2~6일 ‘문경 세계명상마을’에서 무문관 수행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20명이 참가했다. 무문관은 독방의 좁은 공간(15㎡)에 혼자 들어가 휴식과 명상을 통해 치유와 성찰의 과정을 체험하며 ‘나’를 진정으로 찾는 수행 프로그램이다. 또한, 현대인들의 극대화된 욕망을 절제하고 가장 좁은 곳에서 자기 자신으로 향하는 마음을 찾게 하는 수행으로, ‘내가 선택한 감옥’에서 나를 이해하고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체험이라는게 동국대 설명이다.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정도 스님은 “무문관 집중수행은 ‘문 없는 문의 빗장을 열다’는 의미의 집중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제5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2024 명상, 나와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학술과 산업, 교육, 체험, 문화 등 5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올해는 명상의 생활화, 대중화, 세계화를 통해 K-명상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오는 9월 24~26일 동국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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