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은 ‘지혜의 숲길’ 순례프로그램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속리산 법주사 법이 머무는 길’을 개발했다고 알렸다. 포교원은 2021년부터 이번 법주사길까지 모두 18개 순례길을 개발했다.
‘속리산 법주사 법이 머무는 길’은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와 속리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순례길이다. 이 길은 속리산 정이품송을 거쳐 속리산 입구부터 법주사까지 5리(2Km)가 된다는 뜻의 오리숲길을 걸을 수 있는 코스와 대웅보전, 거대한 금동미륵부처님과 마애부처님, 팔상전, 돌로 만든 연못, 사자를 조각한 석등 등 문화유산을 마주 할 수 있는 길, 왕이 거닐었던 세조길과 세조길수변로를 걸을 수 있는 모두 3개 코스로 구성됐다. 1코스 3.4km, 2코스 3.5km, 3코스 1.6km 구간으로 짧게는 왕복 1시간 30분부터 3시간 가량 소요된다.
포교원 순례길 팜플렛은 조계종 홈페이지 - 포교 - 포교자료 - 법회와설법⁃문서 메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