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팽창, 조계종 승려들 몰지각한 탓"
"기독교 팽창, 조계종 승려들 몰지각한 탓"
  • 김해운
  • 승인 2015.04.0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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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SNS] 눈먼 보시, 눈먼 공양, 눈먼 봉사 끝내야

부처님께서는 인도의 카스트제도로 부터 벗어나 누구나 성불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다. 그러나 오늘날의 한국불교는 그렇지를 못하다. 조계종은 교화승단인 태고종의 절을 폭력과 권력으로 빼앗으며 그것을 불교정화라 주장하며 살아왔지만, 당시 절을 강탈할 때 부처님의 율장대신 대한민국 제헌헌법을 그대로 벤치마킹하는 종헌을 들여와 오늘날 그 어떤 종교집단보다 정치적인 정치승단이 되어버렸다.

이런 비극으로 정교분리의 원칙이 무너지고 정치가 종교에 이식되는 비극이 초래되고, 그 사이에 조계종단에 새로운 계급체계가 생겨났다. 즉 의식 때마다 삼귀의와 삼배를 통해 승려들 자신 스스로를 삼보로 격상시켜 귀의처로 구축함으로 인하여 그들은 불교의 귀족, 권승이 되어 신앙의 공경처로 재가불자들 위에 군림하게 되었다. 이런 승려들의 사상으로 재가불자들은 과거 카스트제도의 크샤트리아, 수드라, 바이샤 계급과 같이 떠받들어 섬겨야 하는 새로운 브라만의 계급이 생겨난 것이다.

부처님이 파괴하려했던 계급사상을 오히려 더 강화시킨 조계종은 신종브라만계급의 정치무대로 전락이 되어 각은 불법행위, 범계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게 현대법치국가에서 허용될 수 있는 현실은 절대 아닐 것이다. 이런 조계종 승려들의 행동으로 인해 상식을 가진 엘리트들과 청년들 그리고 사회리더들이 불교를 떠나거나 불신하게 되었고, 이런 승려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오히려 기독교가 팽창해 한국은 근현대 세계최고의 복음을 이룬 나라이자 준기독교 국가로 변화하게 되었다.

이후 조계종은 신종브라만계급들이 꾸려가는 종단으로 타락되어 천도제, 예수제, 납골당, 룸, 호텔사업 등으로 돈에 빠져있고 이에 전국사찰은 엄청난 부대비용들인 선거비용, 행사비용, 정치자금, 도박비용 등의 부대비용지출로 몸살을 알고 있다. 그 속에 각종 범죄와 범계가 자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정치승, 권승들은 재가불자들을 배신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승려들이 청정승단으로 돌아올 때까지, 눈먼 보시, 눈먼 공양, 눈먼 봉사는 오늘부로 끝내야한다.

*이 글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oneworld100)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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