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대해 달리기가 말해 주는 것들’
<마음에 대해 달리기가 말해 주는 것들>은 명상 공동체 ‘샴발라’ 지도자가 쓴 책이다.
쵸캄 트룽파의 아들인 저자 샤콩 미팜은 매거진 <플래닛>이 “세계적인 선각자”라고 극찬한 인물이다. 그는 열혈 러너이기도 하다.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해 3시간 5분의 기록을 갖고 있다. 자선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직접 주최하는 등 달리기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있다.
저자는 “명상은 마음 훈련이고 달리기는 몸 훈련이다. 명상과 달리기를 서로 연결 지어 생각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책은 명상의 특정 요소를 달리기라는 활동에 접목하는 일종의 안내서”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명상은 내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명상의 원칙을 달리기에 접목시키는 것은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 독자들도 나처럼 이 두 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마음에 대해 달리기가 말해 주는 것들┃샤콩 미팜 지음┃강수희 옮김┃불광출판사┃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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