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아미따경’
극락정토를 설한 <아미타경>과 극락세계 유람기가 만화책으로 나왔다.
개정판 <만화로 읽는 아미따경>은 <아미타경>과 관징 스님의 극락여행기를 담고 있다.
첫판이 나왔을 때 왜 <아미타경>이 아니고 <아미따경>이냐는 물음이 많았다. 조선시대 여러 언해본에는 ‘아미다불’ 또는 ‘아미따불’이라고 썼다. ‘아미타불’은 18세기 이후 한문 ‘阿彌陀佛’을 우리식으로 읽으면서 ‘타’로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첫판에서는 대만식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가는 식이었지만 이번에 전면적으로 다시 편집했다. 한국식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도록 했다.
만화로 읽는 아미따경┃렌쟈즈 지음┃서길수 옮김┃맑은나라┃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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