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주변 쑥과 잡초만...홈피는 제작하고 있는 중
방초(芳草)만 푸른 절, 성주사를 아시나요?
<불교닷컴>이 지난 9일 오후 경남 창원에 있는 제14교구 범어사 말사 성주사를 둘러 본 결과, 관리상태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주사의 신속한 대응과 관리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대웅전 좌우측에는 풀을 뽑지 않아 키 60cm 크기의 쑥과 잡초들이 자라고 있는가 하면, 도량 여기저기 움푹움푹 패인 곳들이 쉽게 눈에 띄었다.
성주사는 사격(寺格)에 맞지 않게 홈페이지 조차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13일 성주사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성주사를 찿은 불자 A씨는 "옛날엔 이러지 않았는데 요즘 왜그런지 모르겠다"고 했고, B씨는 "이애리수 선생이 부른 황서옛터(노래)가 생각날 정도"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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