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채널과 연계된 아주 정교하게 준비된 것으로 해석
통도사 임시 임회에서 말사 주지 인사와 관련된 작심성 발언이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은 통도사가 그동안 진행한 말사 인사는 대과 없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22일 복수의 통도사 스님들은 "수일 전(20일) 개최된 임회에서 중앙종회 부의장 오심스님이 통도사 말사 주지 인사와 관련해 불만사항을 제기했다"고 확인했다.
이와관련 복수의 스님들은 "오심스님의 임회 발언은 단독 결정에 의한 발언이 아닌 다(多)채널과 연계되고 아주 정교하게 준비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임회에서 오심스님은 또 차기 통도사 방장을 선출하는 절차 중 첫번째 관문인 산중총회 조기 개최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불교닷컴>은 오심스님으로부터 임회에서의 발언 경위를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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