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꼭 필요한 ‘천수경’ 강설집
기도에 꼭 필요한 ‘천수경’ 강설집
  • 조현성
  • 승인 2016.10.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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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원장의 ‘생활 속의 천수경’

우리나라에는 대장경 안에도 없고 세계 어디에도 없는 참으로 특별한 경전이 있다. 이 경전은 가피가 가득하고, 1600년이 넘는 한국 불교의 특징과 한국인의 자상함이 듬뿍 담겨 있다. 바로 <천수경>이다.

<생활 속의 천수경>은 불자라면 누구나가 수지독송 하는 천수경을 해설한 책이다. 책은 불교신행연구원 김현준 원장 김현준이 월간 <법공양>에 연재했던 글 가운데 가려뽑아 엮었다.

저자는 <천수경> 근원에서부터 가르침까지 단계별로 설명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했다.  지금까지 출간된 천수경 강설집 중 가장 내용이 풍부한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장 <천수경의 서막>에서는 천수경의 주인공인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이 천수와 천안을 갖추게 된 까닭, 천수관음의 모습과 가피의 내용, ‘천수경’의 이름이 언제 생겨났으며, 우리나라에만 있는 천수경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이어서 경을 여는 진언과 게송인 정구업진언·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개경게·개법장진언에 대해 필자 특유의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제2장 <천수경의 중심 내용>에서는 천수경의 원래 제목인 ‘천수천안 관자재보살 광대원만 무애대비심 대다라니경’에 대하여 어원과 그 뜻을 살펴본다. 관세음보살님을 청하는 게송에 대한 해설도 확인할 수 있다 . 그리고 천수경의 중심을 이루는 ‘신묘장구대다라니’의 공덕과 범어로 된 다라니를 풀이함과 동시에, 어느 정도 기도해야 하는지를 자상하게 일러주고 있다.

제3장 <기도 성취를 돕는 의례들>에서는 사방을 찬탄하는 ‘사방찬’과, 도량을 맑히는 ‘도량찬’ 풀이에 이어, 업장을 녹이는 각종 참회 방법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하고 있다. 또한 근대에까지 널리 행하여졌던 준제진언기도법과 불자들이 꼭 품어야 할 발원과 서원의 내용, 사홍서원과 삼귀의 속에 깃든 참정신이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일깨워 준다.

생활 속의 천수경┃지은이 김현준┃도서출판 효림┃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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