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앞 점등식..봉축행사 본격 시작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18일 오후 7시 시청앞에서 '진리와 화합의 등'을 밝히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이명박 서울시장,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관음종 총무원장, 총지종 총무원장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스님, 봉축집행위원장 자승스님,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등을 비롯한 불자 및 서울시민 1,000여명이 함께 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종로와 세종로를 중심으로 서울시내 전역에 걸쳐 5만여개의 가로연등을 설치하여 서울의 야경을 아름답게 수놓아 부처님오신날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