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영배스님)가 홈페이지를 통해 부전스님을 구하는 광고를 15일 냈다.
부전(副殿)은 불당을 맡아 시봉하는 소임을 말하며, 부전스님은 예식과 불공 등을 집전한다.
통도사는 '금강계단에서 신심으로 기도하실 스님'과 '조계종 승려로서 비구계를 수지한 스님'을 자격요건으로 삼았다. 모집기간과 후생복지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다.
한편 금강계단(金剛戒壇)은 사찰에서 금강보계(金剛寶戒)로 일컫는 불사리(佛舍利)를 설해 놓고 수계의식(授戒儀式) 등을 행하는 곳으로 사찰의 핵(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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