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
현진 스님(청주 마야사)이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를 출간했다. 책은 스님이 직접 꽃나무와 농사를 돌보고 계절의 오감을 온몸으로 느끼며 청정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스님의 이야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을 맞이하는 풍경으로 전개된다. 모두 4부로 구성됐다.
세상사에 치여 봄이 왔는지도 모르고 흘려보내는 우리. 스님은 백마디 말보다 자연의 풍광이 우리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다고 전한다. 스님은 책에 봄소식과 함께 비교하지 않는 삶에서 오는 행복, 타인을 미소로 대하는 태도 등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 이야기들을 가득 담았다.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현진 지음┃담앤북스┃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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