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앞 광장에서 재학생과 석림회스님, 교직원, 경주병원 직원, 일반신도 등 500여 명이 함께 봉축 점등식을 했다.
이대원 경주캠퍼스 총장은 봉축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등불을 켜는 것은 어둠의 번뇌를 물리치고 진리의 광명을 밝히는 것이다. 오늘 밝히는 아름다운 연등처럼 동국 가족이 모두 연등이 되어 이 세상을 환히 밝힐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정각원장 법수 스님은 봉축 법어에서 “부처님의 진리의 등불을 밝히는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어둠의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다함께 정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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