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5일 조계종 총무원 소임자들과 함께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권익현 초대 국회 정각회장 빈소를 조문했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권익현 전 의원은 지난 1984년 국회 정각회를 발기했다. 1988년 전직 불자국회의원 모임인 정각동우회를 만들어 초대회장을 역임한 뒤 명예회장을 지냈다. 1993년에는 국회 법당인 정각선원을 열었다. '불교재산관리법' 개정, 경승제도 신설, 군종장교 비율 조정 등에 앞장선 공로로 지난 2008년 조계종 불자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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