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뼈 건강, 칼슘으로 지킨다. 추천할 만한 영양제
폐경기 뼈 건강, 칼슘으로 지킨다. 추천할 만한 영양제
  • 강현주
  • 승인 2017.07.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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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며 폐경에 이르는데, 이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ㆍ심리적 증상을 겪는다.

그중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골다공증이다. 에스트로겐은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의 성장과 강화에 영향을 주는데, 이 때문에 에스트로겐이 줄어드는 폐경기엔 뼈의 양과 밀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유발될 수 있다.

폐경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선 생활 습관 교정과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루어져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 먹도록 하며, 뼈 건강을 위해 칼슘도 보충해야 한다. 대한골다공증학회에서 권장하는 폐경기 여성의 하루 칼슘 섭취량은 800~1000mg이다. 

칼슘은 우유, 유제품 등 천연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은 영양제로 보충해주면 된다. 

칼슘 영양제를 구입할 때는 원료와 첨가물 유무를 확인하면 좋다. 이들이 제품의 안전성이나 대사율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칼슘 영양제의 원료의 경우, 자연 유래 원료를 추천할 만하다. 해조류 등 천연 식물에서 얻어낸 칼슘 성분은 우리 몸이 수월하게 흡수할 수 있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미네랄이나 효소, 산소 등 식물에 들어 있던 천연 물질이 체내 대사 시 보조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체이용률도 높다.

아울러 칼슘 영양제에 불필요한 첨가물은 최대한 없어야 한다. 향미 증진을 위한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는 물론 화학부형제도 배제돼 있어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화학부형제란 영양제의 타블렛(알약) 형태를 구현할 때 생산 편의를 위해 쓰이는 첨가물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이에 속한다.

화학부형제 없는 멀티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칼슘 영양제를 구입하려면 천연 식물을 기반으로 했는지, 화학부형제는 없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칼슘 영양제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원료부터 첨가물 유무까지 모두 알 수 있으므로 제품 선택 시 주의 깊게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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