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국가예산 아닌 '선농일치'로 승풍 진작
쌍계사, 국가예산 아닌 '선농일치'로 승풍 진작
  • 조현성
  • 승인 2017.1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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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농기계 윤여두 회장, 트랙터 등 농기계 기증
▲ 사진=쌍계사

쌍계총림 쌍계사(주지 원정 스님)는 지난달 30일 경내에서 농기계 기증식을 개최했다. 농기계는 평소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의 선농일치 수행가풍을 존경 해온 동양농기계 윤여두 회장이 기증했다.

쌍계사는 진감 선사가 육조혜능의 남종 돈오선을 신라에 최초 전법한 도량이자 차의 발상지이다. 해동 범패 연원으로 쌍계사는 선, 다, 음의 성지로 불린다.

방장 고산 스님은 평소 '일일부작 일일부식' 선농일치 수행을 강조했다. 스님은 국가예산 등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대중이 농사를 지으면서 자급자족해야 한다고 후학들을 지도해왔다.

▲ 사진=쌍계사


이같은 사정을 접한 동양농기계 윤여두 회장은 고산 스님의 선농일치 수행을 위해 농기계를 기증했다.

쌍계사는 "현재 한국불교는 불교신도가 300만명이나 감소하는 등 위기에 처해있다. 새롭게 제35대 총무원장이 선출된 상황에서 한국불교 위기를 벗어나는 길은 부처님 가르침대로 탐욕에서 벗어나 청정한 수행종풍을 되살리는 불사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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