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원역학원구원 정동근 원장, 무술년엔 ‘쇠붙이’ 관련사고 주의 당부
승원역학원구원 정동근 원장, 무술년엔 ‘쇠붙이’ 관련사고 주의 당부
  • 강현주
  • 승인 2018.01.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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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 핵 문제와 지진으로 인한 수학능력시험 연기 등을 예언해 화제를 모았던 승원역학연구원 정동근 원장이 무술년엔 ‘쇠붙이’와 관련된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은다.

실제 지난해 한반도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북핵 몽니와 미국 트럼프 정권의 군사옵션으로 일촉즉발 위기까지 갔다. 다행이 최근에는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국면전환에 성공해서 위험 요소가 많이 사라진 상황이다.

북핵 문제는 지진으로 이어졌다. 지하 핵실험에 따른 화산대를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지난해 11월 14일에는 수능시험을 하루 앞두고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행했다. 급기야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고 정 원장이 국운발표 때 ‘한반도의 암흑시대’를 예언한 것이 적중했다. 

정 원장은 국운발표 당시 ‘동쪽 방위가 대장군이 들어오는 만큼 시끄러울 것이니 천재지변(국내 지진, 가뭄 예상)을 조심하라(일본 지진, 화산 폭발 위험)’고 예언했다. 또 세월호 인양으로 민심을 달래야 한다는 예언도 덧붙인 바 있다. 

이와 관련 정 원장은 올해는 비행기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기장들의 피로도 문제를 지적했다. 기장의 피로도는 비행기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기 때문에 항공사에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경미하지만 최근 일어난 아시아나항공 탑승계단 접촉 사고는 안전에 대한 경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정 원장은 청년실업과 관련해서 취업준비생들의 눈높이 조절을 당부했다. 겸손한 자세로 눈높이를 낮추고 육체적 강도가 있는 직업도 과감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최근 젊은층에 광풍으로 몰아치고 있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투기를 적극 말렸다. 가상화폐 채굴사업이 블록체인 기술이긴 하지만 결국 ‘쇠붙이’인 고기능 컴퓨터를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분명 사고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한편 정 원장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음력으로는 1월 1일까지 무술년 입관기도를 위한 산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대승불교 본원종 승원사 주지이기도 한 정 원장은 승원역학연구원(구 승원철학원)은 운영하면서 한국승원드론풍수협회·학회·연구회 회장, 한국역술인협회·역리학회 부회장, 한국풍수지리협회 부회장, 국제역학대회 대상 수상(제26회 대만) 등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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