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물관협회(회장 배기동)는 17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비전 2008~2012, 종교박물관·미술관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종교 관련 박물관의 장단기 비전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 1 부 불교중앙박물관 개관기념 - ‘불교박물관 현황과 전망’에서 서울대 종교학과 윤이흠 명예교수가 ‘불교미술과 민족 정체성의 문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불교중앙박물관 범하 관장이 ‘불교중앙박물관의 전망과 과제’, 조계종 문화부 이분희 연구원이 ‘우리나라 불교박물관의 현황’을 발표한다.
제 2 부 ‘비전 2008-2012, 종교박물관‧미술관의 전망과 과제’에서는 치악산명주사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이 ‘불교박물관 활성화 방안’, 한국교회역사박물관 최규명 목사가 ‘기독교미술관의 운영과 전망’, 원불교역사박물관 신성해 관장이 ‘원불교박물관의 존재적 의미와 역할’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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