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유명한 점집 태림정사, 상담 인원을 하루 3명으로 제한
노원구 유명한 점집 태림정사, 상담 인원을 하루 3명으로 제한
  • 강현주
  • 승인 2018.01.29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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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어수선하다. 국민은 최고 실업률과 저성장에서 희망을 찾기를 어려워하고 지속되는 재난으로 인해 정서적으로도 위축되어 있는 실정이다. 사회적인 어려움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연예, 결혼, 승진, 취업, 자녀걱정 등 아주 다양한 인생사의 걱정이 2018년도에는 조금 더 수월하게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사람들은 종교적으로 기도를 하거나, 무속인을 찾아 신년운수를 비롯한 연애운, 재회운, 사업운 등을 알아보려 한다. 무속인이 살펴주는 점은 우리나라 토속 신앙으로서 신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무속인이 말하는 신점은 신이 개입하여 알려주는 점의 방식으로 내림굿을 받은 한정된 무속인이 진행할 수 있다. 
 
서울용한점집 태림정사는 점을 보는 사람의 숫자를 제한하여 상담의 만족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신점은 무속인의 정성으로 내용이 채워지기 때문에 기도와 수양을 거듭한 무속인이 명쾌한 답을 들려줄 수 있다. 그렇기에 상담 받기 전에 점집에 대해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20여년 동안 신점을 보는 태림정사는 노원구에 위치하여 있지만 노원구를 비롯한 강동구, 송파구 등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온다.    
 
태림정사에서는 하루 3명만 상담을 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정성을 모을 시간과 힘을 확보한다고 한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양하기 때문에 고민을 깊이 있게 들어주기 위해 상담 인원을 늘릴 생각이 없다고 한다. 신년운세, 애정운, 금전운, 직장운, 사업운 등 삶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민을 사람들 대신 신에게 답을 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서울용한 점심 태림정사를 방문하는 이들은 부적과 기도로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거나, 관계가 진전되길 바라는 마음이 통하길 빈다. 
 
태림정사는 해답을 전해주는 것에서 상담을 하러 온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함이 있어 이곳을 찾게 된다고 한다. 계속적으로 신에게 기도하고 마음을 정하게 해 사람과 신의 마음에 닿는 점괘를 얻기 위한 과정을 거치면서 3명 안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한 후 태림정사를 방문하고 있다. 신년을 맞이하여 무술년 새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앞으로 어떻게 어려움을 대비해야 할지 조언과 해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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