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불문 한 구절 한 구절에 담긴 뜻
예불문 한 구절 한 구절에 담긴 뜻
  • 조현성
  • 승인 2018.0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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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문, 그 속에 깃든 의미'

문서 포교를 통해 불교를 널리 알려온 저자 김현준의 새 책 <예불문, 그 속에 깃든 의미>가 도서출판 효림에서 출간됐다. 불자들이 아침저녁으로, 또 법회 때마다 외우는 예불문 속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어떠한 가르침이 깃들어 있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20년 전 <생활 속의 예불문>을 펴냈다. 이 책의 미진했던 부분을 보충하며 완전히 새롭게 글을 써,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월간 <법공양>에 16회 동안 연재한 다음 다시 책으로 엮은 것이 <예불문, 그 속에 깃든 의미>이다.

이 책은 예불문 한 구절 한 구절에 담긴 뜻을 자세하고도 알기 쉽게 풀이했다. 저자는 불자들이 신행생활의 기초를 확립하기를 바라면서 저술했다. 무엇보다도 매일 예불을 드리는 불자들이 예불문 속에 깃들어 있는 의미를 바르게 알고 그 가르침을 깊이 새김으로써 참된 예불은 물론 삼보의 가피를 자기 것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예불을 올리는 이의 마음가짐>에서는 예불문 풀이에 앞서서 불·법·승 삼보께 올리는 ‘지심귀명례’를 중심으로 풀이하였다. 지극한 마음이 무엇이며, 지심귀명례하는 방법,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만 하는 까닭 등을 자세히 짚어주고 있다.

제2장 <오분향례>에서는 향공양을 올리는 까닭, 계·정·혜·해탈·해탈지견의 오분향에 깃든 의미, 일심을 살찌우고 참생명을 기르는 진정한 향공양에 대해 알아보고, 삼보와 일심의 관계도 깨우쳐 주고 있다.

제3장 <부처님이시여, 크나큰 진리여>에서는 예불문에서 석가모니불을 정의하고 있는 ‘삼계도사·사생자부·시아본사’의 세 낱말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하고, 참된 부처님은 어디에나 있다는 것, 평상심 속에 불법의 진리가 있음을 깨우쳐주고 있으며, 불법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제4장 <거룩한 사대보살>에서는 보살은 어떠한 존재이며, 거룩한 사대보살인 문수·보현·관음·지장보살의 발원과 함께 그분들의 자비와 권능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 등을 여러 고사를 통해 감동적으로 풀이하였다. 특히 문수보살은 발심과 수행을 돕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고, 보현보살은 십대행원에, 관세음보살은 자비심으로 만드는 행복, 지장보살은 평온한 삶을 위한 지장기도에 강조점을 두어 기술하였다.

제5장 <영산회상의 제자들>에서는 석가모니불 당시의 십대제자·천이백아라한을 비롯하여 십육나한·오백나한 등의 여러 나한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사리불·가섭 등 십대제자의 주요 행적, 천이백아라한의 성립에 얽힌 이야기들, 사찰의 나한전에 모셔진 십육나한과 오백나한이 언제부터 등장했고 나한신앙으로 자리잡게 되었는지를 규명하고 있으며, 현재 존숭되고 있는 오백나한에 어떠한 부류의 성인들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신라승 무상無相과 오진悟眞스님이 오백나한 속에 포함되고 있음도 밝히고 있다.

제6장 <불법은 승보가 호지한다>에서는 법의 등불을 전하기 위해 애를 쓴 역대 고승들의 이야기, 수행의지가 굳건하면 큰 스승인 선지식을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다는 것, 승가의 구성 요소와 화합을 이루는 방법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풀이하고 있다.

제7장 <자타일시성불도>에서는 가피의 종류와 가피를 얻는 방법, 나와 남이 성불의 길로 함께 나아가는 가장 거룩한 발원할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원성취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을 설하고 있다.

예불문, 그 속에 깃든 의미┃지은이 김현준┃효림┃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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