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종합비타민 고르기, 영양제 구입 전 확인할 것은?
임산부 종합비타민 고르기, 영양제 구입 전 확인할 것은?
  • 강현주
  • 승인 2018.03.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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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게 되면 평소 건강관리에 무심했던 여성도 영양제를 찾곤 한다.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해선 엄마가 잘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임산부 영양제를 찾는 예비 엄마가 많다. 임산부 종합비타민은 임산부에게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균형 있게 공급하며, 임산부의 영양소 권장 섭취량을 간편히 충족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최고의 조력자다.

그렇다면 임산부 영양제는 어떤 기준을 두고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임산부 종합비타민제를 구매할 땐 무엇보다도 ‘안전성’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 이를 위해선 종합비타민 구입 전 화학부형제 사용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화학부형제란 비타민 원료를 정제(알약) 형태로 만드는 데 쓰는 첨가물을 말한다. 대표적인 화학부형제로는 굳기 방지를 위한 ‘이산화규소’와 윤활제, 결착제 등의 용도로 쓰는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알약이 손에 묻어나지 않도록 코팅하는 데 쓰이는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이 있다.

이러한 화학부형제는 소량 첨가되긴 하나, 장기 섭취 시 체내에 축적돼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캐나다의 생화학자 로스 흄 홀(Ross Hume Hall) 교수는 “현재 식품첨가물로 승인된 화학 물질들이 태아에게 끼치는 잠재적 손상에 대해 철저히 검사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임산부 종합비타민을 고를 때 화학부형제는 최대한 배제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시중엔 화학부형제 없이 강력한 압력만으로 정제 형태를 구현한 ‘무부형제 비타민’도 있으므로 구입 시 꼼꼼히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또한 원료의 출처를 확인하면 보다 고품질 영양제를 고를 수 있다. 비타민 원료의 출처는 크게 합성과 자연 유래로 나뉜다. 이중 합성 비타민은 천연 비타민의 분자식을 인위적으로 본뜬 형태로, 영양소의 활성을 돕는 보조인자가 없어 생체이용률이 떨어진다. 

반면 자연 유래 비타민은 효소, 조효소, 미량원소 등 다양한 보조인자를 포함하고 있다. 보조인자는 영양소와 상호작용하며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높인다. 아세로라, 건조효모 등 자연물에서 얻은 원료의 특성상 인체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 체내 안전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자연 유래 비타민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임산부 영양제를 고를 땐 안전성을 고려해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며 “아울러 임산부 종합비타민은 자연 유래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선택해야 체내 대사와 흡수가 더욱 원활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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