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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젤리피쉬 |
'요정돌'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이 홍콩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구단은 지난 25일 홍콩의 맥퍼슨 스타디움에서 '2018 구구단 퍼스트 아시아 투어 라이브 쇼 홍콩'(2018 gu9udan 1st ASIA TOUR LIVE SHOW in HONGKONG)이라는 타이틀의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홍콩 단독 팬미팅은 두 번째 싱글 'Cait Sith' 활동을 마친 후 현지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구구단은 객석을 가득 메운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Good boy', '미워지려 해', '스노우볼', '나 같은 애' 등 인기곡과 홍콩 팬을 위한 중화권 인기드라마 '차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 O.S.T '我多喜欢你，会知道(워뚸시환니 니휘쯔다오)'를 안정된 가창력으로 완벽히 불러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 Act.1과 Act.2로 나눠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토크 타임과 릴레이 그림 퀴즈, 탁구공 옮기기 등 다양한 게임 코너를 마련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멘트 중간마다 광둥어를 섞어 현지 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앙코르 마지막 곡이 시작하기 전 현지 팬들은 깜짝 영상을 준비했다. 현장은 일순간 눈물바다가 됐으며, 구구단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구단은 지난해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 홍콩까지 글로벌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글로벌돌'로의 성장을 알렸다.
[뉴스렙=Lucas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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