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윤서인 페이스북 |
웹툰작가 윤서인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생민을 저격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윤서인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S클래스를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라고 글을 적었다.
그는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텐데"라며 "시원하게 돈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멋지다"라고 했다.
이 글로 윤서인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그는 "저 안 죽었습니다. 저 음주운전 안 했습니다. 저 출마 안 했습니다. 저 미투 안 떴습니다"라며 "이상하게 한국에만 오면 참 피곤해…가끔은 뭔가 그냥 꿈꾸는 기분"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1992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생민은 방송계 절약의 아이콘으로 첫 월급 28만 원 중 2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며 살았다고 밝혔을 만큼 근검절약한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이 같은 생활습관으로 17년 만에 10억이 넘는 돈을 저축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가 현재 서울 도곡동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부동산 자산만 약 40억이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10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나타나면서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했다.
[뉴스렙=Lucas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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