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미니앨범 5집 타이틀곡 'What is Love' 쇼케이스. (사진=Lucas Lee 기자) |
트와이스는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5번째 미니앨범 'What is Love'의 쇼케이스를 가졌다.
지난해 6월 일본에서 데뷔무대를 가진 트와이스는 이번 미니앨범으로 한국 무대에 컴백했다.
그동안 '우아하게'로 시작해 'Cheer up', 'TT', 'Knock Knock', '시그널', 'Likey', 'Heart Shaker'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가요계 기록을 갱신하고 히트반열에 올렸던 터라 이번 앨범 역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쇼케이스 도중 해맑게 웃는 쯔위. (사진=Lucas Lee 기자) |
특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What is Love'는 미니앨범 4집 '시그널'을 작사·작곡했던 박진영 PD의 곡이기에 더욱 그렇다.
'시그널'이 포함된 앨범은 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과 각종 음악 방송 12관왕을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Lucas Lee 기자) |
이러한 인기 뒤에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는 트와이스의 노력이 담겨있다.
일본 활동을 마치고 곧바로 컴백했는데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연은 "늘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기에 기대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바쁜 스케줄로 힘들때도 있지만 늘 멤버들과 함께하며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효는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늘 전성기일 수는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멤버들끼리 다짐하고 있다"고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미니앨범 5집에는 총 6트랙이 구성돼 있으며, 9일 오후 6시 쇼케이스와 함께 공개됐다.
[뉴스렙=Lucas Lee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