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워' 내한 배우들 "우리 모두 어벤져스 팬이었다"
'어벤져스:인피니티워' 내한 배우들 "우리 모두 어벤져스 팬이었다"
  • Lucas, Lee 기자
  • 승인 2018.04.12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사진=Lucas Lee 기자)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의 주인공들이 작품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의 주인공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 등 4명은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어벤져스 작품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뒤늦게 합류했지만 놀랍고도 좋다"며 "수많은 히어로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그들의 가족 구성원이 되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게 즐거웠는데, 특히 영화계 대부인 로버트 다우닝 쥬니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팬으로서만 그를 보다가 가족으로, 일원으로 매일 함께 일하는 게 좋았으며, 세팅장에 함께 있었던 것은 축복과 같았다"고 밝혔다.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사진=Lucas Lee)

톰 히들스턴은 "마블 합류한 지 약 9년이 됐다"며 "내 평생 가장 큰 특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로키로 캐스팅 됐을 땐 과연 관객들이 우주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긴장했다"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와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 (사진=Lucas Lee)

톰 홀랜드는 "어벤져스 1편이 나왔을 때 제일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입장해서 관람했다"며 "그랬던 내 얼굴이 포스터에 있고, 어벤져스의 일원이 됐다는 게 안믿겨진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겐 매우 중요한 영화"라고 덧붙였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좋다"며 "마블 영화를 계속 봐왔고, 너무나 좋아했다"고 말했다.

또 "극장에서만 보던 영화의 일원으로 참가하고 대단한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꿈이 이뤄진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렙=Lucas Lee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