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1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1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2018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사진출처=금융감독원) |
이번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3월, 국내 상장주식 1230억 원을 순매수하며 3월말 기준 625.2조 원(전월 대비 전월대비 +4.1조 원) 주식을 보유했다.
금감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2월에는 순매도했으나 3월에는 순매수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6000억 원, 중동이 400억 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유럽이 5000억 원을 순매도했다.
또한, 외국인은 주식과 함께 채권도 사들였다.
지난 3월, 외국인은 상장채권을 3조 6620억 원을 순매수하여 총 1조 240억 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1조 7000억 원, 유럽이 1조 2000억 원을 순투자했다.
[뉴스렙=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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