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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씨앤코이앤에스 |
방송인 박은지의 깜짝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박은지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뉴스렙에 "박은지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2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은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1년 동안 교제했다"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은지의 아름다운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결혼 이후에도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은지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이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됐다"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관계로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입문한 박은지는 이후 배우와 방송을 겸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쌓았다.
그는 드라마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2 '부탁해요, 엄마',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해 조연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TV조선 시사프로그램 '강적들'과 FashionN 뷰티프로그램 '팔로우 미 스페셜', K Star '진짜뷰티' 등에서 진행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SBS 라디오 파워FM의 DJ로도 활약했으며, 현재는 유튜브에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메이크업 및 뷰티 노하우를 전달하며 연예인 1호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뉴스렙=Lucas Lee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