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BigCityBeats World Club Dome Korea / 이하 월드클럽돔)’가 2017년 월드클럽돔의 하이라이트를 엄선한 애프터 무비를 공개했다.
애프터무비에는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카이고(KYGO), 돈 디아블로(Don Diablo),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의 피날레 공연을 펼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등 세계적인 디제이들이 등장한다.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 공연의 열광적인 모습과 인터뷰, 각기 다른 콘셉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스테이지의 모습이 2018년 월드클럽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지난해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개최하여 23개 스테이지에서 총 200팀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랐다. 12만명의 관객이 월드클럽돔 코리아를 찾았고, 약 1280억 원의 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월드클럽돔은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이라는 컨셉으로 201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된 EDM페스티벌로 유럽 대륙 전역에서 찾아오는 관객들을 위해 ‘월드클럽 트레인’, ‘월드클럽 크루즈’, ‘월드클럽 젯’ 등 클럽 컨셉트의 교통편을 운영하여 출발한 순간부터 '월드클럽돔'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올해에는 ‘월드클럽돔 제로그래비티’를 개최하여 유럽 우주국에서 우주 비행사를 훈련시키는 데 사용되던 에어버스 A310 비행기를 이용해 25분간 무중력 상태에서 클럽파티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에는 각 대륙에서 남녀 1명씩만이 초청되었고 아민 반 뷰렌, 스티브 아오키, W&W가 참여하여 ‘컨셉파티@WCD’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한편, 9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지난 12월 오픈한 블라인드 티켓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였고, 1차 라인업 발표와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예매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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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차승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