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맞아 우리 농산물에 상생 의미 담아
동국대 교수협의회(회장 권승구)는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 학내 구성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선물했다.
교수협의회는 올해 각 학과 교수뿐만 아니라 연구전담·강의전담·교양강의 교수를 포함한 교원들, 청소노동자들과 경비관리원, 주차관리요원 등 학내 곳곳을 관리해주는 200여 노동자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수협의회 권승구 회장은 “학내 구성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선물하는 것은 농민들과 구성원 모두를 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교수협의회는 이번 농산물 선물은 단식농성을 진행 중이던 청소노동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그간의 갈등과 아픔을 잊고 다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는 의미가 담긴 기획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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