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여성 타악 아티스트 김미소의 열정적인 무대가 국내 9곳에서 펼쳐진다.
김미소 밴드는 1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0회 전국 순회공연 '스프링 비트'를 개최한다.
국내 최초 여성 타악 솔리스트 김미소는 전통북과 서양드럽을 조합한 악기를 편성해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연주를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 최초 여성 타악 솔리스트다.
그의 밴드는 20여 개국 월드투어는 물론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 G20 재무차관 회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내 주요행사에서 대중에게 음악을 들려준 바 있다.
'스프링 비트'는 김미소 밴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연 콘텐츠로 지난해 처음 런칭한 우리나라 대표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스프링 비트'는 김미소의 첫 싱글 앨범명이기도 한데, 6개의 스틱을 한 번에 쥐고 북의 가죽과 몸통, 테두리 그리고 서양 드럼을 고루 연주해 대지의 울림을 표현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북과 드럼 사운드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레이션 된 웅장한 사운드는 얼어붙은 대지와 영혼에 봄의 태동을 알리며 '모든 것은 변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순회공연은 양주(26사단)에서 첫 시작을 알리며, 김포, 춘천, 여주, 포항, 인제, 전남 영암, 해남교도소, 가평 등 9곳에서 11월 1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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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Lucas,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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