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르네셀 뮤직 페스타' 성황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르네셀 뮤직 페스타' 성황
  • 차승지 기자
  • 승인 2018.05.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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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여 명의 관객 무료 초청 콘서트…김건모, 휘성, 에일리, 그레이&로꼬, 10CM 출연
사진제공=BEPC
사진제공=BEPC

르네셀이 주최하고 (주)비이피씨탄젠트가 주관한 ‘2018 르네셀 뮤직페스타’가 지난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5천 5백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이번 페스티벌은 MC프라임이 진행을 맡고 김건모, 로꼬&그레이, 휘성, 에일리, 10cm가 출연해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인업에서도 알 수 있듯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페스티벌을 찾았으며 가족단위로 공연관람을 하는 관객들이 특히 많았다.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 십센치(10cm)가 '스토커', '봄이좋냐' 등 귀에 익숙한 대표곡들을 부르며 무대 분위기를 달궜고, 이어서 에일리가 '유엔아이(U&I)', '보여줄게' 등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다음 무대에 오른 휘성은 '인섬니아(Insomnia)'를 시작으로 '가슴 시린 이야기' 등을 불렀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힙합 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션인 로꼬&그레이(LOCO&GRAY)도 출연해 '하기나 해', '니가 모르게' 등을 불렀다.

페스티벌의 피날레는 원조 밀리언 셀러 가수 김건모가 맡았다. '핑계'와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가 흘러나오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 모두를 아우르는 무대를 보여준 김건모는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을 부르며 데뷔 27년차 가수다운 면목을 뽐냈다.

한편, 이번 ‘2018 르네셀 뮤직 페스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르네셀 화장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페스티벌을 주최한 르네셀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분들이 만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 예정이다. 앞으로 르네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차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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