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맛 제대로 살린 짬뽕에 바삭한 탕수육까지…양평 맛집 '예지현'
불맛 제대로 살린 짬뽕에 바삭한 탕수육까지…양평 맛집 '예지현'
  • 현승은 기자
  • 승인 2018.05.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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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지현
사진제공=예지현

포근한 날씨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야외로 나들이를 즐기려는 이들은 물론 주말을 이용해 짧은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록이 우거지는 5월, 근교의 다양한 여행지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경기도 양평은 천혜의 자연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양평의 수려한 자연환경은 일상의 답답한 마음을 덜어내기에 그만이다. 넓은 강줄기를 따라 산과 강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모습은 도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시원함을 선사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양평의 가볼 만한 곳과 명소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한 요소가 되곤 한다.

양평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묘미다. 경기도 양평 맛집으로 유명한 '예지현'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돌양지짬뽕, 꼬막짬뽕, 찹쌀탕수육, 사천탕수육, 중화비빔면 등을 선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제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관문길에 위치한 매장의 평일 점심시간이나 주말 풍경은 발디딜 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이다.

양평 짬뽕 맛집 예지현에서는 센 불 조리로 참숯향이 나는 불맛이 일품으로 꼽힌다. 여기에 흔히 들어가는 화학조미료 대신 발효간장을 사용하고, 일반 면과 다르게 시금치 가루를 넣어 반죽을 만드는 등 손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조리법으로 건강은 물론 특유의 깊은 맛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꽉 찬 꼬막과 개운한 맛의 꼬막짬뽕, 담백하고 얼큰한 차돌양지짬뽕이 인기 메뉴로 꼽히며, 찹쌀가루로 튀겨내 쫄깃한 식감과 매일 신선한 기름을 사용해 누렇게 변색되지 않고 뽀얀 색감을 자랑하는 찹쌀탕수육도 빼놓을 수 없는 단짝 메뉴로 전국 5대 탕수육에 이름을 올릴 만큼 그 맛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양평 3대 맛집 예지현은 모든 메뉴는 당일 준비한 재료만을 사용해 당일 모두 소비하는 철칙으로 언제 방문하더라도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해당 메뉴는 판매를 못하기 때문에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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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현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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