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의 지역 예선이 19일 전국 10개 권역에서 실시된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실버세대의 문화예술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문체부가 2015년부터 지원한 행사다.
서울에서부터 시작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지역 예선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참가가 가능하다.
단, 팀원의 30%까지는 50대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양악, 국악, 무용(춤), 악기연주, 밴드공연, 합창, 연극 등 무대공연형식(5분 이내)이며, 대중가요는 제한하나 악기연주와 같이 노래를 부르는 공연은 가능하다.
한문연은 전국 10개 권역 예선에서 라이징스타 10팀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고, 이들 중 2~3개팀에게 본선 진출 기회를 줄 계획이다.
본선은 오는 9월 11일에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최종 25개 팀이 재능과 열정을 겨룰 예정이며, 본선 최우수팀은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한문연 관계자는 "문화를 통해 더 젊고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가고자 하는 것이 바로 실버문화페스티벌"이라며 "실버세대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onepoint@newsrep.co.kr]
[뉴스렙=Lucas, Lee 기자]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