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미화 나이 73세, "30년 이상 혼자 사는 중"
가수 장미화 나이 73세, "30년 이상 혼자 사는 중"
  • 김희원 기자
  • 승인 2018.06.19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방송화면)
(사진=KBS 방송화면)

가수 장미화가 얼마 전 소개팅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장미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공감 토크 코너로 ‘이럴 때 세월은 못 속인다’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장미화는 "저의 경우에는 30년 이상 혼자 사는 중이다. 아들이 어렸었고, 어머니는 아팠다"며 "빚을 갚느라 남자를 만날 시간이 없더라. 어쩌다가 만난 남자는 내 남자가 아니더라. 결혼은 포기하고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사람을 소개받았다. 그 남자가 나를 보자마자 겁을 먹더라. 그러더니 '너무 통이 커서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내가 '통 큰 것과 자신 없는 게 무슨 상관이냐, 남자답게 구애해보라'고 말했다. 연락이 뚝 끊겼다"고 말했다.

이에 이호섭은 "사실 장미화가 드세긴 드세다. 해외 공연을 다닐 때 나는 장미화 선배 뒤만 따라다닌다. 모든 사람을 잘 챙겨준다. 하루만 같이 살면, 흠뻑 빠져버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미화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3세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김희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