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임직원, 평화·통일기원 봉사활동 구슬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평화·통일기원 봉사활동 구슬땀
  • 서현욱
  • 승인 2018.06.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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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새터민 가정에 ‘행복상자’ 전달…쪽방촌엔 공기청정기
하나금융그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계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통일을 기원하며 직접 만든 음식을 참전 용사 등에게 전달키로 했다. 19일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데이터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모여 참전 용사 등에게 전달할 매실청을 직접 담그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계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통일을 기원하며 직접 만든 음식을 참전 용사 등에게 전달키로 했다. 19일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데이터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모여 참전 용사 등에게 전달할 매실청을 직접 담그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 관계사 임직원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청라 데이터센터에서 인천 지역에 소재한 6.25 참전 용사를 비롯한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점심시간에 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통일을 기원하며 직접 만든 음식을 참전 용사들에게 전달했다.

20일에는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 100여 명의 임직원이 모여 ‘행복상자’를 제작해 한국 사회에 정착 중인 탈북 새터민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행복상자에는 학용품, 간식, 휴대용 선풍기 등을 담아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매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티아이를 비롯한 청라 데이터센터에 입주해 있는 임직원들과 하나금융지주,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근무하는 7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는 청라 데이터센터 임직원들이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 행복상자’ 250개를 제작해 인천 서구 지역 아동센터연합회로 전달했다. 명동 사옥 임직원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된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휴매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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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서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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