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5회가 화제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5회 (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에서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는 함께 라면을 먹었다.
이영준은 김미소의 집에서 라면을 먹었고, 이어 김미소의 집을 찾아온 김미소 언니는 “어디서 다 큰 계집애가 집에 남자를 들여?”라며 화를 냈다.
이에 김미소가 “그냥 부회장님이 라면 먹고 가셨다”고 말하자 언니는 “쫄면도 자장면도 아니고 라면?”이라고 더 흥분했다.
그 시각 이영준은 친구 박유식(강기영 분)에게 상담했고, 박유식은 “여자가 ‘오빠, 라면 먹고 갈래?’ 그랬다는 건 ‘라면 먹으면 나와 사귀는 거다’ 이런 뜻이다”며 라면에 의미를 부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틱코미디 장르 드라마로 오직 자신만 사랑하는 나르시시즘의 결정체이자 유명그룹 부회장인 이영준(박서준)과 이명준의 개인비서 김미소(박민영)이 퇴사를 통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지난 4회 시청률 6.4%(닐슨코리아 제공)하며 수·목 밤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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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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