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2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B조 2차전 경기에서 모로코와 맞대결에서 전반 4분 멋진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선제골을 넣고 밝게 웃으며 세리머니를 했다.
2라운드가 시작된 현재, 호날두가 4골로 선두에 올랐다. 데니스 체리셰프(3골), 해리 케인, 로멜루 루카쿠, 디에구 코스타(이상 2골) 등이 뒤를 잇는다.
호날두가 1차전 스페인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란 역사를 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호날두는 16일 스페인전에서 다비드 데 헤아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친 바 있다.
호날두는 현재까지 A매치 152경기에서 85골을 득점 중이다. 종전 기록은 페렌츠 푸스카스(헝가리)가 기록한 89경기 84골이었다.
이제 호날두는 알리 다에이(이란)이 가지고 있는 A매치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알리 다에이는 A매치 149경기 109골을 뽑아낸 바 있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봉은 670억원, 스폰서쉽을 더하면 1187억원의 연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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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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