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시개' 김지하 기자 "故 조민기, 처음에는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이슈시개' 김지하 기자 "故 조민기, 처음에는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 김희원 기자
  • 승인 2018.06.21 0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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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럽티비 캡처)
(사진=셀럽티비 캡처)

'이슈시개'에서 故 배우 조민기 성추문 논란에 대해 돌아봤다.

20일 방송된 웹예능채널 셀럽티비(셀럽TV) '이슈시개'에서는 故 배우 조민기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故 조민기는 지난 2월, 문화 예술·연극 방송계 전반에 걸친 미투 폭로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돼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청주대 학생들은 연극학과 교수로 있던 조민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앞다투어 폭로했다.

조민기는 초반 혐의를 부인하던 입장을 뒤집고 성추문에 휩싸인 지 8일 만에 사과문을 냈다. 결국 그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그런데 경찰 출석 3일 전인 지난 3월 9일, 조민기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논란 당시 조민기가 피해자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것이 공개됐고, 이에 대해 MC 황현희는 "혼자 일기에도 못 담을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김지하 기자는 "조민기 씨가 처음에는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성희롱으로 징계를 받았지 성추행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청주대 학생들 사이에 있는 '조민기 매뉴얼'에 대해 황현희는 안타까워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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