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인 21일, 전국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다가 25일경 차차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춘천 18도, 대구 19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울릉/독도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춘천 31도, 대구 32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5도로 예상된다.
한편, 경상도와 강원내륙에는 폭염 관심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이 있다.
또한 내일부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 관심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오존농도는 전남·부산·울산·경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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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조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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