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이탈리아영화제가 20일 개막됐다.
이탈리아영화제는 20일, 서울 서초구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개막작으로 알레산드로 그란데 감독의 '비스밀라'를 상영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이탈리아 대사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시홍 교수의 축사, 김수연 소프라노의 축가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이탈치네마는 알레산드로 그란데 감독에게 'IFAF 2018 단편 우수상'을 시상했다.
한편, 모나코스페이스에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전시, 공연, 상영, 토크 등 이탈리아 영화제의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오는 23일, 아트하우스모모에서는 이탈리아 단편영화 세 작품 상영과 알레산드로 감독의 GV(관객과의 대화)가 있으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이탈리아영화제의 메인 행사인 '이탈리아영화 사진전'은 웃음을 주제로 영화사진, 루키노비스콘티와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의 사진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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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김기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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