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피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서울시는 22일 여름을 맞이해 서울로 7017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7017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여름밤 댄스 행진 ▲서울로 인형극장 ▲서울로 떠나는 쉼표 ▲쿨쿨워킹 캠페인 등이다.
오는 30일 저녁 6시부터 열리는 '여름밤 댄스 행진'에는 다국적 밴드 공연과 아프리카 리듬의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인 '서울로 인형극장'은 6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로 떠나는 쉼표'는 '노천보드 게임카페'와 '서울로 북클럽'으로 구성됐다. '노천보드게임카페'는 퇴근길에 낯선 사람과도 부담없이 게임을 나누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울로 북클럽'은 총 9회차 프로그램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진행된다.
'쿨쿨워킹'은 서울로 인근에 소재한 기업 임직원들 총 112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기업 임직원들은 수국정원을 조성하거나 시민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축제 및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자 한다"며 "서울로 7017의 문화적 명소로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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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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