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검찰 법원 언론과 신 동물농장?
조계종, 검찰 법원 언론과 신 동물농장?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8.06.22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중가수 임한빈 씨, 사회 적폐 조롱 콘텐츠 유튜브 공개
▲ 임한빈 유튜브 갈무리

대한불교조계종 권승이 검찰 법원 언론 등과 함께 적폐 대상으로 조롱 받고 있다.

민중가수 임한빈 씨는 20일 유튜브에 '금수가(禽獸歌)... 미분류 쓰레기 처리가 시급합니다' 제하의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 콘텐츠에서는 동요 '동물농장'을 개사한 발랄한 선율을 배경으로 조계종(조계사)과 검찰청 언론, 법원 적폐를 지적한 영상이 반복해서 보여지고 있다.

양기환 집행위원장(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은 "이제 조계종 적폐청산은 시대적 과제가 됐다. 불자들만의 문제가 아닌 것을 보여주는 본보기"라고 했다.

▲ 임한빈 유튜브 갈무리

다음은 금수가 가사 전문이다. (괄호 속은 원 동요 가사) 

조계사에는 권승들(닭장 속에는 암탉이)
검찰청에는 떡검들(문간 옆에는 거위가)
언론사에는 기레기(배나무 밑엔 염소가)
대법원에는 썩판들(외양간에는 송아지)/

조계사에는 권승들이(닭장속에는 암탉들이)
검찰청에는 떡검들이(문간 옆에는 거위들이)
언론사에는 기레기가(배나무 밑엔 염소들이)
대법원에는 썩판들이(외양간에는 송아지)

우 야야 냄새난다(오 히 야하 오 오오)
우 야야 썩었네 (오 히 야하 오 오)


[뉴스렙,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