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가수 임한빈 씨, 사회 적폐 조롱 콘텐츠 유튜브 공개
대한불교조계종 권승이 검찰 법원 언론 등과 함께 적폐 대상으로 조롱 받고 있다.
민중가수 임한빈 씨는 20일 유튜브에 '금수가(禽獸歌)... 미분류 쓰레기 처리가 시급합니다' 제하의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 콘텐츠에서는 동요 '동물농장'을 개사한 발랄한 선율을 배경으로 조계종(조계사)과 검찰청 언론, 법원 적폐를 지적한 영상이 반복해서 보여지고 있다.
양기환 집행위원장(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은 "이제 조계종 적폐청산은 시대적 과제가 됐다. 불자들만의 문제가 아닌 것을 보여주는 본보기"라고 했다.
다음은 금수가 가사 전문이다. (괄호 속은 원 동요 가사)
조계사에는 권승들(닭장 속에는 암탉이)
검찰청에는 떡검들(문간 옆에는 거위가)
언론사에는 기레기(배나무 밑엔 염소가)
대법원에는 썩판들(외양간에는 송아지)/
조계사에는 권승들이(닭장속에는 암탉들이)
검찰청에는 떡검들이(문간 옆에는 거위들이)
언론사에는 기레기가(배나무 밑엔 염소들이)
대법원에는 썩판들이(외양간에는 송아지)
우 야야 냄새난다(오 히 야하 오 오오)
우 야야 썩었네 (오 히 야하 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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