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3일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현재, 일부 강원영서와 강원동해안, 충북북부, 전남내륙, 경상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모레(2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또한,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낮 기온이 31도 이상 지속되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 관심지역이 확대되는 곳이 있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0도, 춘천 18도, 대구 21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울릉/독도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춘천 33도, 대구 33도, 광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도권·부산·울산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오존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남·영남권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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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조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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