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치, 부산 태풍주의보…빗길 교통사고 주의
태풍 위치, 부산 태풍주의보…빗길 교통사고 주의
  • 김희원 기자
  • 승인 2018.07.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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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보도화면 캡처)
(사진=MBN 보도화면 캡처)

태풍 위치에 대한 영향권 지역의 예의주시가 계속되고 있다.

3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태풍 위치는 서귀포 남동쪽 해상에 머물며 빠르게 북상 중이다.

소형급 태풍을 유지하고 있지만 초속 32m의 최대풍속으로 강풍과 비를 동반하고 있어 근접할수록 바람이 더욱 매섭게 불고 있다.

제주도 해상에서는 파도가 점차 높아져 기상청은 일부 해상의 태풍 주의보를 태풍 경보로 강화했다. 오늘 오전부터 강한 바람이 이어진 제주도의 체감상 바람 세기는 오전보다 다소 약해졌다. 기상청은 태풍이 제주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도청 관계자는 태풍 영향권에 발생하는 사고는 대부분 바깥 활동 중 일어난다며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장마철에 발생하는 빗길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속도로에서 장마철에 비가 올 때 교통사고 치사율은 15.7명으로 맑은 날과 비교해서 무려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전문가들은 빗길 교통 사고를 막기 위해서 타이어와 제동장치를 미리 점검하고 돌발 상황을 염두에 둬 안전 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비가 내릴 때, 제동거리가 약 1.5배 이상 길어지는 만큼 차량 속도를 평소보다 절반 가량 줄이고 차간 거리를 늘려야 사고가 발생했을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물 웅덩이를 통과할 때는 핸들이 꺾일 위험이 큰 만큼 핸들을 두 손으로 꽉 잡고 저단 기어를 이용해서 통과해야 한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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