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자연학교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6일, "초등학생과 가족 총 40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2018년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가족들은 ▲식물과 곤충의 이해 ▲농작물 관찰 ▲압화공예 ▲눈꽃빙수 시식 ▲스마트팜 견학 및 새싹인삼 심기 ▲미꾸라지 잡기 ▲농산물 시식 등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어린이자연학교는 서울 거주자에 한해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선크림,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서울시민들이 농업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방학,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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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조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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