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현재, 전국이 구름많고, 충청남부와 전라도, 경상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의 강수량(오후 4시 현재)은 ▲미시령 96.5mm ▲월정(제주) 39.5mm ▲제주 37.1mm ▲소곡(울진) 32.0mm ▲시천(산청) 30.5mm ▲여산(익산) 29.5mm ▲옥천 25.0mm ▲문화(대전) 19.5mm 등이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남부지방에는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을 비롯한 경상동해안과 제주도는 내일(7일) 아침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충청도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6일, 경상동해안은 7일 아침까지), 강원영동, 제주도 5~20mm이다.
토요일인 7일과 일요일인 8일도 계속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8일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은 당분간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춘천 17도, 대구 18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춘천 25도, 대구 24도, 광주 29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0도로 예상된다.
내일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는 6일 오후 3시 현재 괌 북서쪽 약 490km 부근해상에서 시속 14km의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
또한 중심기압은 940hPa, 최대풍속은 초속 47m, 강풍반경은 300km의 중형 태풍으로 크기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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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조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