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 흐리고 '비'…태풍 마리아의 위치와 예상 진로는?
[날씨]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 흐리고 '비'…태풍 마리아의 위치와 예상 진로는?
  • 조용희
  • 승인 2018.07.09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내부DB
사진=내부DB

9일 오후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상도는 비가 오고 있다.

경상도(경북북부 제외)는 밤에 비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 20~60mm(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100mm 이상) ▲강원영동, 충청북부, 울릉도·독도, 경상도(경북북부 10일 새벽까지), 제주도산지 5~30mm 등이다.

내일(1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충청북부와 경북북부는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가 차차 그치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모레(1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오늘과 내일 사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내일(10일) 낮부터 상승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내일은 남부내륙, 모레(11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차차 더워지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춘천 20도, 대구 20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1도, 춘천 27도, 대구 31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31도, 울릉/독도 26도로 예상된다.

태풍 마리아의 현재 위치 및 예상 진로 (사진출처=날씨누리 홈페이지)
태풍 마리아의 현재 위치 및 예상 진로 (사진출처=날씨누리 홈페이지)

한편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는 오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1km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중심기압 93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50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을 유지하고 있다.

내일(10일) 오후 3시경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조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