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등 '열대야'…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날씨] 서울 등 '열대야'…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 조용희
  • 승인 2018.07.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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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7시 현재 기온 분포도 (사진출처=날씨누리 홈페이지)
12일 오전 7시 현재 기온 분포도 (사진출처=날씨누리 홈페이지)

12일 오전 현재,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

열대야를 기록한 지역의 밤 최저기온 현황(오전 7시 기준)는 ▲제주 26.1도 ▲대전 25.8도 ▲청주 25.7도 ▲서귀포 25.7도 ▲서울 25.6도 ▲광주 25.1도 ▲부산 25.1도 ▲수원 25.0도 등이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동안 내륙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 경북내륙은 낮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내륙, 강원영서, 경북내륙 5~20mm이다.

기온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고 습도도 높아 무덥겠고,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당분간 낮 기온이 높게 오르고, 밤 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춘천 23도, 대구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5도, 춘천 31도, 대구 35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제주 33도, 울릉/독도 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부산·울산·경북·경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는 오전 3시 현재 중국 푸저우 서북서쪽 약 47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조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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