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개헌은 국민이 부여한 20대 국회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
바른미래당 "개헌은 국민이 부여한 20대 국회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
  • 조용희
  • 승인 2018.07.17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바른미래당
사진출처=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이 "개헌은 국민이 부여한 20대 국회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라고 밝혔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는 17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지 올해로 70년 고희를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1948년 제정 이래 9차례나 바뀌었지만 변함없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민국'이라는 기조를 지키며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결의하고 또 다짐했다"면서도 "그러나 과연 그 결의가 지난 70년 이래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지방선거에 맞춰 개헌을 서두르던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정부 개헌안이 무산된 뒤 개헌논의에서 종적을 감춘지 오래고, 촛불로 세워진 정부는 촛불혁명 완성을 위한 선거구제 개편과 개헌 논의에 이젠 관심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개헌은 국민이 부여한 20대 국회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라며 "30년만에 찾아온 개헌의 불씨를 이렇게 꺼뜨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로 여기에 달렸음을, 다시 한 번 집권 여당은 오늘을 계기로 깨닫길 바란다"면서 "바른미래당은 국민의 염원인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조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