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가 더해져,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으로 매우 높게 오른 곳이 많다.
주요지점 오늘 낮 최고기온 현황은 ▲경주 36.9도 ▲합천 36.6도 ▲대구 35.6도 ▲포항 35.0도 ▲거창 34.9도 ▲안동 34.9도 ▲청주 34.5도 ▲이천 34.3도 ▲광주 34.2도 ▲춘천 33.5도 ▲울산 33.5도 ▲전주 33.4도 ▲서울 33.2도 ▲대전 33.0도 ▲부산 32.3도 ▲강릉 31.1도 ▲하양(경산) 37.3도 ▲창녕 37.2도 ▲신령(영천) 37.0도 ▲신암(대구) 36.9도 ▲양산 36.8도 ▲김녕(제주) 36.1도 ▲옥과(곡성) 36.0도 ▲서초(서울) 35.5도 ▲고삼(안성) 35.4도 ▲부론(원주) 35.2도 ▲영춘(단양) 34.9도 등이다.
내일과 모레(20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폭염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기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 가축, 식중독, 농업, 산업, 수산(육상 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춘천 22도, 대구 25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춘천 35도, 대구 37도, 광주 36도, 부산 32도, 제주 32도, 울릉/독도 3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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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조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