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충격 '악플'도? 어떤 내용이었나
김정민, 충격 '악플'도? 어떤 내용이었나
  • 김희원 기자
  • 승인 2018.07.18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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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민 인스타그램)
(사진=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과 결별하는 과정에서 협박 및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 손태영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8일 박대산 판사는 "공갈 내용이 쉽게 말해 저질스럽고 불량하다"고 설명하며 김정민 전 연인 손태영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앞서 김정민은 손태영씨와의 문제로 인해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김정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악성 댓글'들이 넘쳐났다. 인격 모독성 단어와 내용, 김정민의 사생활과 태도를 지적하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

일부는 '도를 넘었다'고 말할 정도. 악성 댓글의 내용을 보면 김정민을 지칭하며 '꽃뱀' '피해자 코스프레' '김치녀' '된장녀' 등의 단어를 사용하거나 인성을 폄하하는 충격 발언이 주를 이뤘다. 때문에 김정민의 SNS에서 누리꾼들간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정민씨가 무슨 죄냐' '모독하지 말라'며 악플에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런 '악플'은 당사자에게 많은 심리적 압박감을 주기도 하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도 한다. 하지만 '악플'을 올리는 '악플러'들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이라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또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비슷한 '악플'을 달기도 한다. 악플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대상임이 분명하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1@newsrep.co.kr]

[뉴스렙=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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